추석 연휴 기차표는 매년 경쟁이 치열해 몇 초 만에 매진되곤 합니다. 이에 코레일은 고령자·장애인·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일반 예매보다 먼저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는 우선 예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추석을 앞두고 교통약자 우선 예매 대상, 기간, 방법, 전화 접수 가능 여부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교통약자 우선 예매 제도의 취지
(1) 제도의 배경
- 추석이나 설 명절에는 기차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.
- 특히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,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은 표 예매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.
-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레일은 일반인보다 하루 먼저 교통약자 우선 예매 기간을 운영합니다.
(2) 제도의 의미
- 사회적 배려 계층이 안정적으로 귀성·귀경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.
- 실질적으로는 전체 좌석 중 일정 비율을 우선 배정하여 예매 기회를 제공합니다.
2. 우선 예매 대상자
(1) 고령자
- 만 65세 이상의 모든 승객이 대상입니다.
- 주민등록 기준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므로, 1960년생 이상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.
(2) 장애인
- 장애인 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장애인.
- 동반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예매가 가능합니다.
(3) 국가유공자
-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본인.
- 상이 등급에 따라 동반 보호자 1인까지 가능할 수 있습니다.
👉 정리: 65세 이상, 장애인, 국가유공자는 모두 교통약자 우선 예매를 통해 표를 먼저 확보할 수 있습니다.
3. 2025 추석 교통약자 예매 일정
- 일반 예매는 보통 9월 중순경 이틀간 진행됩니다.
- 교통약자 우선 예매는 그보다 하루 앞서 시행됩니다.
- 예를 들어,
- 일반 예매: 9월 4일~5일 (가정 예시)
- 교통약자 예매: 9월 3일
- 정확한 날짜는 2025년 8월 중 코레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로 공지됩니다.
(1) 시간
- 오전 9시 ~ 오후 3시 사이 진행
- 원하는 구간, 시간대, 좌석을 선택해 예매 가능
(2) 좌석 배정 비율
- 전체 좌석 중 약 10~15% 수준이 교통약자 예매분으로 배정됩니다.
- 다만, 잔여석은 일반 예매 시 다시 풀리므로, 원하는 시간대는 서둘러야 합니다.
4. 예매 방법
(1) 인터넷 예매
코레일 홈페이지 접속
- 회원 로그인 후 ‘명절승차권 예약 → 교통약자 전용’ 메뉴에서 예매
- 결제는 예매 직후 가능하며, 별도의 결제 기간이 설정되기도 합니다.
(2) 코레일톡 앱
-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동일하게 교통약자 메뉴 접근 가능
- 간편결제(카카오페이, 삼성페이 등) 등록 시 빠른 결제 가능
(3) 전화 예매 (인터넷 사용 어려운 경우)
- 코레일 고객센터(1544-8545, 교통약자 전용 상담)를 통해 전화 예매 지원
- 상담원이 구간, 시간, 인원 등을 입력해 표를 대신 예약해줍니다.
- 다만, 전화 연결이 몰리므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(4) 역 창구 예매
- 지정된 역의 교통약자 전용 창구에서 직접 예매 가능
- 신분증 및 장애인 등록증·국가유공자증 등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.
5. 예매 후 결제 및 발권
(1) 결제 기간
- 예매만 하고 즉시 결제하지 않아도 되며, 결제 지정 기간(보통 2~3일) 동안 결제를 완료해야 표가 확정됩니다.
- 기한 내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됩니다.
(2) 발권
- 결제가 완료되면 코레일톡 앱에서 모바일 승차권을 확인하거나, 역 창구에서 실물 티켓으로 발권 가능합니다.
6. 유의사항
중복 예매 제한
- 동일 시간대, 동일 구간에서 2매 이상 중복 예약은 불가합니다.
동반자 예매 가능
- 장애인·국가유공자는 동반자 1명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습니다.
- 단, 동반자는 일반 운임이 적용됩니다.
신분증·증빙 필수
- 실제 탑승 시 신분증, 장애인 등록증, 국가유공자증 등을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.
좌석 선택 범위 제한
- 교통약자 우선 배정 좌석은 전체 좌석 중 일부로, 원하는 시간대 좌석이 없을 수 있습니다.
7. 결론
교통약자 우선 예매 대상: 만 65세 이상 고령자, 장애인(보호자 1명 포함), 국가유공자
예매 시기: 일반 예매보다 하루 앞서 오전 9시~오후 3시 진행
예매 방법: 코레일 홈페이지, 코레일톡 앱, 교통약자 전용 고객센터 전화, 역 창구 직접 방문
결제: 예매 후 지정 기간 내 결제 완료해야 표가 확정됨
📌 최종 요약
교통약자는 일반 승객보다 하루 먼저 추석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음
예매는 인터넷·앱·전화·역 창구 모두 가능
전화 예매 지원이 있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도 이용 가능
좌석은 전체의 일부만 배정되므로, 예매 시작 시간에 맞춰 준비해야 유리
👉 따라서 2025 추석 귀성길, 65세 이상·장애인·국가유공자라면 반드시 교통약자 우선 예매 제도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기차표를 확보하시길 권장드립니다.